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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가 된 뒤로 3년 만에 기업의 규모가 10배가량 늘어났다. 메뉴 제조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를 받을 뿐 아니라 마케팅, 제품개발에서도 CJ프레시웨이가 함께하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읍천리382’의 운영사 원팀 관계자의 말이다.
18일 CJ프레시웨이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 식음료 B2B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3’를 관람하면서 박람회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의 첫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업체 등 식품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70여 곳이 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에스앤디컴퍼니는 폐식용유 수거 서비스 ‘그린마켓’을 통해 식용유 판로를 확대하고 바이오연료 중간정제사에 폐식용유를 납품해 환경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에스앤디컴퍼니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폐식용유를 배출하는 외식업장은 시세에 따라 부가수입을 얻게된다”며 “CJ프레시웨이의 온리원비즈넷에 입점하게 돼 식용유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린마켓 서비스 화면을 통해 폐식용유의 시세는 1통(18L)에 1만4천 원이었다. 외식점주 입장에서는 폐식용유를 처리하면서 쏠쏠한 수입까지 얻는 셈이다.
출처 :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