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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아실 것입니다.
1979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준의
평균 기온을 보이고 있는 현재, 전 세계는
이상기후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 속에 있죠.
2015년에는 기후 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2도씨 이하로 억제하도록 하는 파리 기후
변화 협정이 체결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지구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으며, 오늘은 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여름철에는 26도씨 이상, 겨울철에는
20도씨 이하로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탄소 중립 실천 방법인데요.
동절기 적정 실내 온도 18~20도씨, 하절기
적정 실내 온도 25~28도씨를 고려하여
에어컨 온도를 설정할 때는 2도씨를 높이고
보일러 온도를 설정할 때는 2도씨를 낮추는
것은 1가구당 연간 166.8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사용 중이지 않은 가전제품의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대기 전력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전력의 10%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사용하지
않을 때 이를 차단해 주는 것은 탄소 중립을
지키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절전형 전등 교체, 샤워 시간 줄이기도!]
또한 백열등 대비 전력 절감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LED 조명은 기존 조명 대비 최대
90%까지의 전력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데,
따라서 가능하면 백열등 사용을 지양하고
LED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도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데요.
샤워 시간을 1분 줄이는 것만으로도 가구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3kg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그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죠?
[에너지와 생활비를 줄이는 제도를 활용!]
다양한 환경 관련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역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 됩니다.
특히 2009년에 환경부 주관으로 도입하게
된 탄소중립포인트 같은 경우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나
전기,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얼마나 조금
사용했느냐에 따라 인센티브 포인트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목적 실천 제도인데요.
실제로 이런 실천을 통해 모은 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하며, 전자영수증 발급이나
텀블러 사용분에 대해서도 적립이 되니 꼭
한 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도시가스절약 캐시백 제도도 활용해요!]
더불어 주택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전년도
대비 사용량이 3% 이상 줄어든 경우에는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도 있는데요.
주택난방용의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니, 환경도 지키고
난방비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나서서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지구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꼭
필요한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방법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