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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기름의 종류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의 요리가 탄생하고
그 풍미, 식감도 다양하다는 걸 아실 텐데요.
하지만 이 다양한 기름이 어떻게 활용해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좋을 수도
또 나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에 관련하여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테니, 끝까지 집중해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볶음, 튀김 요리에 적합한 아보카도 오일!]
흔히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아보카도 오일은
인간의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지방산들을
정말 많이 갖고 있는 유지입니다.
적정량의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 주면
체내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관 건강 및 순환에 도움을 주는데요.
더불어 아보카도에는 칼륨도 풍부하여
우리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
매우 유익하며,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죠.
발연점도 271℃ 수준으로 매우 높은데,
따라서 다양한 요리 타입 중에서도
볶음및 튀김 요리가 가장 적합합니다.
다만 아보카도 오일은 맛, 향 캐릭터가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음식에 쓰면 좋지 않은 기름,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음식에 사용했을 때 가장
좋지 않은 기름으로도 유명한데요.
유채꽃 씨앗으로부터 제조되는 카놀라유는
발암, 호르몬 교란 등 다양한 논란 속에
있는 기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연점은 240℃ 수준으로 산화 안정성
측면에서도 약한 부분이 있고, 이에 따라
변질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인데요.
따라서 산패 가능성이 높고 가열 조리 시
트랜스지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구하는 식재료입니다.
참고로 카놀라유로 인한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 유발이 확인된 바도 있는데, 이러한
유해성 논란으로 다른 식물성 유지보다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할 수 있어요.
[튀김, 부침 요리에 좋은 기름은?]
발연점 250℃로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
적합한 기름에는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2종이 대표로서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포도씨유는 고급 종류로 꼽히기도
하며, 산패 속도도 비교적 느리고
오일이 가지는 특유의 느끼한 맛도 적어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 매우 적합하다 할 수 있어요.
다만 과다 복용할 경우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아무리 산패에
안정하다 하더라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올리브 오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에 좋고
맛 역시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 오일은
담백한 맛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오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연점이 낮다는 단점을 안고 있으며,
특히 시중에 파는 압착 올리브유 같은 경우
발연점이 더 낮아 볶음, 튀김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샐러드, 파스타 등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요리에 더욱 적합한데요.
정제 올리브유, 퓨어 올리브유 같은 경우
제조 단계에서 이미 열을 받아서 가공되기
때문에 고온에서 조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오일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이 정보들을 참고하시어 건강에 좋은
요리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